'현장실습 참여율' 높은 포스텍, 10계단 뛰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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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지원 순위 분석
1박2일 '진로 멘토링' 한동대
24계단 점프해 단숨에 10위권
KAIST, 7개 지표 중 6개 1위
한국기술교육대, 취업률 83%
1박2일 '진로 멘토링' 한동대
24계단 점프해 단숨에 1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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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취·창업 분야 지표 7개 중 6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인 포스텍 다음으로 국민대와 한국기술교육대, 아주대와 한양대가 뒤를 이었다. 이 중 한국기술교육대는 83%의 취업률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성균관대(79%), 한양대(78%), 서강대(74%)도 취업률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취업 및 창업 지원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곳은 한동대다. 전년 대비 24계단을 껑충 뛰어올라 8위에 자리했다. 저학년 때부터 운영하는 우수한 멘토링 제도가 이 같은 결과를 냈다는 평가다. 한동대는 매년 5월 전 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진행하는 ‘커리어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고민 해결을 돕는다. 한동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해는 열지 못했으나 2018년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큰 행사”라며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의 솔직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일찍부터 진로를 모색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