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막판 할인 행사에 나섰다. 행사 대상은 에어컨 등 여름 상품에 집중됐다.

롯데백화점은 동행세일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까지 여름 상품 ‘종합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삼성과 LG, 위니아딤채 브랜드 에어컨 중 100만원 이상인 제품을 KB국민카드로 구매할 경우 8% 수준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제품은 8만원,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16만원,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24만원, 500만원 이상 제품은 4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장마 소식에 1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차량용품, 건조대, 우산 등 장마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자동차용품업체 불스원의 빗길운전 대비 용품 33종을 최대 40% 싸게 판매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