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옵티머스 펀드 선보상 검토…이달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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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환매 중단 사태로 논란을 겪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에 대해 투자 원금의 일정 비율을 선 보상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운용 관련 대응 방안 중 일환으로 투자금 선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NH투자증권은 "선 지급이 최대한 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달 내 결정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이 70% 선 지급 결정을 내린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처럼 해당 선 지급을 받은 투자자에 대해서는 관련 소송을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조건은 제시하지 않는 방향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중 환매가 중단됐거나 만기가 남은 펀드는 4,400억원에 달한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운용 관련 대응 방안 중 일환으로 투자금 선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NH투자증권은 "선 지급이 최대한 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달 내 결정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이 70% 선 지급 결정을 내린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처럼 해당 선 지급을 받은 투자자에 대해서는 관련 소송을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조건은 제시하지 않는 방향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중 환매가 중단됐거나 만기가 남은 펀드는 4,400억원에 달한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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