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도 못하는 외화동전, 마트서 환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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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20개국 화폐 무인 환전
▽ 내년까지 수도권, 2022년 전국 확대
▽ 내년까지 수도권, 2022년 전국 확대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외화동전을 손쉽게 현급처럼 적립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우디의 전용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버디코인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20개국의 화폐를 적립할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모바일 앱 ‘버디코인’에서 각종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버디코인’ 앱에서 예약 및 계좌이체를 미리 마칠 경우에는 키오스크에서 신청한 외화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대상 화폐는 달러(미국), 엔(일본), 유로(유럽)를 비롯해 11개국으로 구성됐다.
홈플러스는 이번 서비스를 올 하반기까지 서울 내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까지는 수도권 전 매장, 2022년까지는 전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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