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무더위에 축산재해 유비무환'…경남도, 예방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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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재해 예방TF 가동…가축재해보험 지원 등 피해 최소화사업 367억 투입
경남도는 폭염·태풍·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여름은 평년 기온보다 0.5∼1.5℃가량 높고, 폭염일수도 평년 9.8일보다 많은 20∼25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이러한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여름철 축산 재해 대책 상황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재해 발생 시 시·군, 지역축협, 축산단체 등과 협조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대응할 방침이다.
TF는 축산과 내 상황관리반, 기술지원반, 신속대응반으로 구성되고 전 시·군 재해담당자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도는 가축·축산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개 사업에 367억원을 투입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66억원, 축사 시설 환경개선사업 2억4천만원, 축사 시설 현대화 및 사물인터넷(ICT) 융복합 지원 256억5천만원,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 장비 지원 3억7천만원, 축산농가 사료 첨가제 지원 8억7천만원,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사업 30억원 등이다.
도는 돼지, 닭, 오리 등 폭염에 민감한 가축과 화재 위험성이 높은 노후 축사 시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축사 시설에 대해서는 시·군이나 축산단체 등을 통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할 계획이다.
도는 축산재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보험료의 25%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붕괴가 발생할 수 있는 농가는 배수로 등을 정비하고, 폭염에 대비해 지붕 단열재, 그늘막, 축사 지붕(방목장) 스프링클러 등을 사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도는 올해 여름은 평년 기온보다 0.5∼1.5℃가량 높고, 폭염일수도 평년 9.8일보다 많은 20∼25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이러한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여름철 축산 재해 대책 상황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재해 발생 시 시·군, 지역축협, 축산단체 등과 협조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대응할 방침이다.
TF는 축산과 내 상황관리반, 기술지원반, 신속대응반으로 구성되고 전 시·군 재해담당자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도는 가축·축산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개 사업에 367억원을 투입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66억원, 축사 시설 환경개선사업 2억4천만원, 축사 시설 현대화 및 사물인터넷(ICT) 융복합 지원 256억5천만원,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 장비 지원 3억7천만원, 축산농가 사료 첨가제 지원 8억7천만원,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사업 30억원 등이다.
도는 돼지, 닭, 오리 등 폭염에 민감한 가축과 화재 위험성이 높은 노후 축사 시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축사 시설에 대해서는 시·군이나 축산단체 등을 통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할 계획이다.
도는 축산재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보험료의 25%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붕괴가 발생할 수 있는 농가는 배수로 등을 정비하고, 폭염에 대비해 지붕 단열재, 그늘막, 축사 지붕(방목장) 스프링클러 등을 사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