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뷰티시장 새 트렌드 '스킵 케어'…여러 단계 클렌징 한 번에 해결
매일 화장을 하는 여성들의 최대 고민은 피부 관리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은 잘 알고 있지만 피로에 지쳐 귀가한 뒤에 꼼꼼하게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은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화장을 한 번에 지워준다’는 점을 내세운 다양한 클렌징 제품이 나오고 있다.

최근엔 무더위와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피부를 최대한 자극하지 않는 클렌징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소한의 화장품 사용으로 피부 부담을 줄이는 ‘스킵케어(skip-care)’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예전엔 여러 단계에 걸쳐 화장을 확실하게 지워주는 꼼꼼한 클렌징이 ‘대세’였다면 최근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간편한 클렌징이 인기다.

36년 역사를 가진 기초화장품 전문기업 참존이 클렌징 브랜드로 선보인 징코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순한 클렌징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징코 제품 가운데 ‘징코 클렌징티슈’는 스킵케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여러 단계의 클렌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징코 클렌징 티슈는 참존 클렌징 브랜드 중에서도 22년 연속 판매 수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다.

징코 클렌징티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체코, 캄보디아, 몽골, 남아프리카공화국, 슬로바키아 등 7개국에서 꾸준히 잘 팔리고 있다. 1995년부터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2억5000만여 장에 달한다.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자 화장을 하는 법뿐만 아니라 지우는 법에도 관심을 갖는 해외 여성이 많아졌다.

참존이 지난달 선보인 ‘징코 올 뉴 클렌징티슈’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대표 동안 배우인 장나라의 클렌징 비법으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출시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징코 올 뉴 클렌징티슈는 27년 역사를 가진 징코의 클렌징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12가지 임상시험 결과 강력한 세정력을 인정받았다. 선크림과 미세먼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등 지우기 어려운 화장품 잔여 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또 피부 노폐물, 피지, 블랙헤드 등도 정돈해준다. 클렌징티슈지만 에센스 용액과 다섯 가지 은행잎추출물을 많이(징코 클렌징티슈 기준 최다) 넣었기 때문에 세안 후 건조해지는 피부에 보습 효과를 줄 수 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참존 징코 올 뉴 클렌징티슈는 GS홈쇼핑과 NS홈쇼핑 등에서 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참존 관계자는 “무더위와 마스크 등으로 지친 여름철 피부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자극 클렌징 티슈는 깨끗하게 노폐물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스킵케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