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하자" 8만가구 쏟아지는 7월…개포·광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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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최대 물량 쏟아내
8월부터 분양가상한제·전매제한
작년 7월보다 3배 많은 물량
디에이치 퍼스티어 1235가구
롯데건설, 길음역·노원·광진구
SK건설은 인천 운서에 공급
8월부터 분양가상한제·전매제한
작년 7월보다 3배 많은 물량
디에이치 퍼스티어 1235가구
롯데건설, 길음역·노원·광진구
SK건설은 인천 운서에 공급
이달 전국 일반분양 5만 가구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81개 단지에서 총 8만1273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5만126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난달 일반분양(2만1508가구)에 비해 약 3만 가구가 더 풀리는 것이다. 작년 7월(1만6489가구)과 비교해도 3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경기에서 25개 단지, 1만434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도 1만37가구(11곳)가 공급되고 대구(6757가구·14곳), 부산(3847가구·5곳), 충남(3012가구·3곳) 등에서도 일반분양이 대거 나온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도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에 6702가구(전용 34~170㎡)로 이뤄진다. 일반분양 대상은 1235가구다. 신분당선 구룡역과 3호선 도곡역·매봉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대출 조건 등 꼼꼼히 따져봐야
이달 말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고, 다음달부터는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건설사들이 규제 강화 전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정부가 지난달 ‘6·17 대책’으로 규제 지역을 넓히고 추가 대책까지 시사하면서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규제로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기 때문이다.투기과열지구 등 규제 지역은 대출에 제한을 받는다. 분양 단지는 중도금과 잔금, 기존 아파트는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을 따져봐야 한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대부분이 규제 사정권에 들어갔기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인기 지역에 수요가 몰릴 수 있다”며 “예비 청약자들은 하반기에 추가 규제가 들어가면 대출 조건 등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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