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는 8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샤넬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샤넬이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한 것은 백화점 온라인몰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커머스는 8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샤넬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샤넬이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한 것은 백화점 온라인몰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샤넬 브랜드 전문관이 생겼다. 샤넬이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한 것은 백화점 온라인몰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며,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샤넬·에르메스·루이비통 중에서도 최초다.

카카오커머스는 8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샤넬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접속 후 '샤넬'을 검색하거나 홈 상단 '브랜드' 탭의 '뷰티' 테마로 접속하면 샤넬 제품과 전문관을 찾을 수 있다.

샤넬의 베스트셀러 제품 등 22가지를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샤넬 향수 샹스 오 땅드르 35ml와 리퀴드 립스틱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르 리프트 라 크렘 망 핸드크림, 맨즈 라인에서는 보이 드 샤넬 립 밤과 블루 드 샤넬 향수 등이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샤넬 제품을 구매하면 샤넬 시그니처 기프트 백을 함께 제공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샤넬 멤버십에 가입하는 경우 특별한 환영 선물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샤넬과 꾸준한 협업을 통해 매 시즌마다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명품 테마를 신설했고 지속적으로 프리미엄·명품 브랜드와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