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셀트리온 일냈다…전파력 6배 센 '변종 코로나' 무력화 효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태원·광륵사 GH형,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 6배 세
    셀트리온, 지난 3월 미국·유럽서 정보 입수 후 연구 돌입
    17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CE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뉴스1]
    17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CE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뉴스1]

    임상용 의약품 생산 마쳐…해외 임상도 추진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 속도에서 6배 빠른 변이 바이러스 GH형을 무력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H형은 최근 유행하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베이징 재감염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항체는 질병관리본부 평가시험에서 D614G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기존보다 10배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 할 수 있는 능력)이 확인됐다.

    앞서 미국 연구진은 D614G 변이 바이러스가 포함된 GH형의 전파속도가 종전 바이러스에 비해 6배 빠르다고 밝힌 바 있다. GH형에 해당하는 국내 전염 사례는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쿠팡물류센터, 리치웨이, 원어성경연구회를 비롯, 최근 광주 광륵사 전파가 대표적이다. 국내 확진자 검출 바이러스 526건 중 333건이 여기에 해당한다. 미국와 유럽의 경우 약 70%가 이 유전형으로 분류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D614G 변이 바이러스가 돌기 시작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특징을 파악해 이 같은 연구에 돌입했다. 종전 바이러스보다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고 바이러스 표면에 스파이크 단백질 밀도가 높고 접촉력이 뛰어나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에 주목했다.

    셀트리온은 이달 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시험에 돌입하기 위해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마친 상태다. 국내 뿐 아니라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임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해당 치료 항체는 전임상단계로 7월 중순쯤 임상시험에 진입하고 연내 임상시험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임상도 진행하기 위해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강경주 기자
    IT·전자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합니다.

    ADVERTISEMENT

    1. 1

      '응급실 뺑뺑이' 남 일 아니었네…"국민 5명 중 1명 경험"

      국민 5명 중 1명은 응급의료기관 수용이 불가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겪어봤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3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응답자들은 정부가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보건의료 분야 정책 과제(복수 응답)로 '응급의료체계 개편(51.7%)'을 꼽았고, '건강보험 재정 낭비 해결(43.2%)', '지역 간 필수 의료 격차 해소(36.1%)'가 뒤를 이었다.응급의료와 관련한 설문에서 '응급실 뺑뺑이'를 경험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19.1%('여러 번' 3.6%·'한두 번' 15.5%)로 나타났다.'직접 경험은 없지만, 주변인의 경험을 들은 적이 있다'는 비율도 59.7%에 달해 총 78.8%가 직·간접적으로 응급실 뺑뺑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직·간접 경험자의 비율은 부산·울산·경남(81.9%), 인천·경기(80.9%), 강원·제주(80.5%) 순으로 높았다.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응급실 중증환자 즉시 수용 의무 규정 강화(29.5%)'를 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응급실 전담 및 중증응급질환 수술 가능 인력 확충'은 26.4%, '실시간 병상 환자 진료 정보 시스템 구축'은 19.9%로 조사됐다.한편, 의대 신입생 일정 비율을 특별 전형으로 선발해 졸업 후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 복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제에 대해선 응답자의 77.0%가 '찬성', 13.2%는 '반대'했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9.8%였다.또 67.2%가 공공의대 설립에 찬

    2. 2

      문가비, '정우성 혼외자' 고백 1년 만…'2살 아들' 근황 공개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가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문가비는 30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별다른 말 없이 아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문가비의 아들은 아장아장 걷는 모습. 엄마와 옷을 맞춰 입고 다양한 장소에 다니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문가비는 지난해 정우성의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문가비는 SNS를 통해 혼외자 출산 소식을 알렸고, 이후 이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임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문가비는 당시 자기 개인 SNS 계정에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쓰려고 하니 떨리는 마음에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나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라며 출산 소식을 공개했다.이어 문가비는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꼭꼭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 않은 너무나 부족한 예비 엄마였기에 모든 걸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사실 그건 겁쟁이 엄마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면서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그래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온전한

    3. 3

      트럼프·시진핑도 '이 가방' 멘다?…대기업 제친 '브랜드'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처럼 국제 행사가 열리면 수많은 브랜드들이 큰 비용을 들여서라도 자사 제품을 협찬하려 힘 쏟는다. 각국 정상이나 고위 인사들에게 눈도장 찍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초대형 국빈이 대거 방문하는 이번 APEC은 특히 '협찬 경쟁'이 치열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APEC 공식 협찬·협력사는 총 60여곳이다. 특히 마케팅이 중요한 소비재 기업은 홍보와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APEC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최근의 K컬처 인기 덕에 세계적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상황에서 패션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홍보 협력사로 활동하는 것은 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브랜드 ‘마뗑킴’이다.마뗑킴은 이번 협력으로 APEC 정상회의 참석자 1만여명에게 마뗑킴 로고가 새겨진 카드지갑과 캔버스백을 제공한다. 트럼프 대통령도, 시 주석도 마뗑킴 에코백을 경험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수행원 등 참가자들이 대부분 구매력 높은 인사여서 상당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 수많은 대기업 브랜드를 제치고 마뗑킴이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것은 인디 브랜드 특유의 빠른 의사결정구조가 한몫했다. 홍정우 하고하우스 대표를 포함해 3명에 불과한 임원들이 빠르게 협찬 준비에 나선 덕을 봤다. 지원서를 내고 심사를 받는 과정마다 많은 결재 과정을 거쳐야 하는 대기업 브랜드과의 '차별화 포인트'다.실제 공식 협찬사 발표가 나고 마뗑킴이 선정된 것을 지켜본 국내 대기업 여러 패션 브랜드들이 선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