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매장 내 즉석식품을 파는 델리 코너를 ‘밀 시그니처 스토어’(사진)로 리뉴얼한다. 치킨과 초밥 위주였던 상품군을 한식과 중식, 양식, 디저트로 넓혔다. 문어 새우 짬뽕, 꿔바로우 등 롯데마트의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에서 개발한 메뉴 40여 종을 추가했다. 찌개 종류를 제외한 대부분 제품을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우선 서울 잠실점에 밀 시그니처 스토어를 열었다. 서울 중계점과 수원 광교점에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