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스케일업금융' 사업에 1조 규모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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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중소벤처 대거 몰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제1차 스케일업금융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발행 예정액 2000억원의 다섯 배가 넘는 210개사, 1조438억원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가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중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 중소벤처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자동차, 항공, 조선 등 기간산업과 지방 기업 등 투자 소외 영역의 유망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스케일업금융은 중소기업이 신용도 보강을 통해 직접금융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중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 중소벤처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자동차, 항공, 조선 등 기간산업과 지방 기업 등 투자 소외 영역의 유망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스케일업금융은 중소기업이 신용도 보강을 통해 직접금융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