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변종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오늘(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만2,500원(4.01%) 오른 32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7.14%)와 셀트리온헬스케어(2.76%)도 오름세다.

셀트리온은 최근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가 변종 바이러스에 10배 넘는 효과를 보였다며, 이번 평가시험을 바탕으로 오는 16일부터 인체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종 바이러스는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을 일으킨 G형으로, G형은 미국과 유럽 확진자 70%가량이 감염된 바이러스 유형이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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