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착수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골드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14.60%) 오른 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골드퍼시픽은 자회사 에이피알지가 경희대 강세찬 교수로부터 임상 단계에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RG64`을 인수했으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1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교수가 이끄는 개발팀은 원료의약품 생산과 완제 의약품 생산 기반을 갖춘 기업뿐 아니라, 임상을 진행할 임상시험대행업체(CRO)로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본격적으로 임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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