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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공백 우려에 넉 달 휴관 사회복지시설 다음 주부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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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 "지자체별로 위험도 평가…1주 준비 마치고 운영재개"
    수도권 국내 발생 환자 17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 중인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이 다음 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별로 위험도를 평가해, 약 1주일간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대본은 앞서 2월 말부터 사회복지시설에 휴관을 권고했고, 전국에 위치한 복지시설 11만곳 중 73.5%에 달하는 8만여 곳이 아직 문을 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 휴관이 넉 달째 이어지면서 '돌봄 공백'이 또 다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취약계층이 머무를 수 있는 무더위 쉼터의 문은 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지난달 최고기온은 1973년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은 28도를 기록했으며, 이달 말부터 20일 이상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 2018년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해 더위를 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서 사망자가 28명 발생했는데, 올해는 이런 안타까운 사건을 최대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방자치단체는 확진자 발생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무더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의 단계적 운영방안을 재개하게 된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철저한 준비와 현장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을 공개하면서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내 발생 환자가 30명 이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수도권 신규환자는 지난달 22일 이후 17일 만에 10명 이하로 감소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규 확진자가 많은 광주지역의 감염자도 대부분 감염 경로가 확인되는 상황"이라며 "(광주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나흘째 이동량이 평소보다 60%까지 감소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거리두기'에 충실해 준다면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돌봄공백 우려에 넉 달 휴관 사회복지시설 다음 주부터 문 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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