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굽는 스벅…남한강 보며 차 한잔 여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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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 인' 매장 '더양평 DTR점 이달 중 오픈
남한강 보이는 전경, 티바나 전용 바 갖춰
남한강 보이는 전경, 티바나 전용 바 갖춰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경기도 양평에 '베이크 인'(Bake-In) 형태의 매장인 '더양평 DTR점'을 이달 중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더양평 DTR점'에선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직접 빵을 구워 내놓는다. 스타벅스 측은 신세계푸드에서 공급 받은 생지(반죽) 형태의 빵을 굽기만 하면 완성할 수 있어 제빵사 등은 상주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타벅스 매출의 70%가량은 여전히 커피 등 음료에서 나오고, 푸드 제품의 비율은 약 20% 수준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0%는 머그잔이나 텀블러 같은 MD상품이 차지한다. 빵류 제품의 매출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호점인 이대점은 지난해 개점 20주년을 맞아 배꽃 벽 디자인으로 단장한 '이대R점'으로 개편했고, 1000번째 매장인 청담스타점은 일반 매장에서는 팔지 않는 가정식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으로 푸드 메뉴를 강화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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