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 물놀이용 마스크 개발…"젖어도 성능 유지"
오션월드는 국내 최초로 물놀이용 마스크를 개발해 오는 11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오션월드는 "물놀이용 마스크 '오션 마스크'는 표면이 물에 젖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돼도 성능이 유지되는 신기술이 적용됐다"며 "물속과 물 밖에서 안전하게 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션 마스크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수준인 초극세사 섬유와 숨쉬기 쉬운 메시 원단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기존 마스크보다 통기성이 우수하고 호흡이 편하며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특수코팅 처리가 돼 물놀이 도중 마스크 내부에 물이 들어오더라도 물이 잘 빠진다.

이 제품은 오션월드 방문 시 현장에서 1인 1매씩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