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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6·25 참전국' 콜롬비아 코로나 대응에 6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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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타 병원에 한국형 선별진료소 설치 등 지원
    한국, '6·25 참전국' 콜롬비아 코로나 대응에 60억원 지원
    우리 정부가 중남미 유일의 6·25 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0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주콜롬비아 한국대사관과 코이카(KOICA) 콜롬비아사무소는 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시청에서 콜롬비아 보건부·보고타 시와 '콜롬비아 코로나19 대응 포괄적 긴급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추종연 주콜롬비아 대사와 박종민 KOICA 콜롬비아 사무소장, 페르난도 루이스 고메스 콜롬비아 보건장관, 클라우디아 로페스 보고타 시장이 MOU에 서명했다.

    5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대응과 중장기 발전 지원을 위한 우리 정부의 무상원조사업으로, 콜롬비아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4개 중점방역협력국에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 이은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콜롬비아의 요청으로 성사된 당시 통화에서 두케 대통령은 한국의 대응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이카는 앞으로 보고타 병원 한 곳에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드라이브스루·워크스루 방식의 한국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게 하고, 중환자실 시설과 장비 확충도 지원한다.

    아울러 의료인력 컨설팅과 의사, 간호사, 경찰, 공무원 등 코로나19 대응인력 보호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추 대사는 이날 서명식에서 6·25 전쟁 당시 콜롬비아군의 희생을 언급하며 "이번엔 한국이 콜롬비아 국민을 도울 차례"라고 말했다.

    루이스 장관은 "한국은 물리적으로는 멀지만 심정적으로는 매우 가까운 나라"라며 한국 정부의 지원에 깊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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