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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전용 마스크'는 임상 시험을 통해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KS마크를 획득한 안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단면 구조로 특수 설계돼 물에 젖어도 성능이 유지된다.
또 자외선이 99.9% 차단되고 속건 기능이 우수해 물놀이 시에도 항상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FDA기관이 승인한 은 성분이 함유된 향균 기능사 원단을 사용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항균 및 방취 효과도 뛰어나다.
롯데워터파크는 성수기 대비 하루 입장 인원을 로커 최대 동시 수용 인원 기준의 약 30%로 대폭 축소해 충분한 거리두기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게이트, 대여소, 슬라이드 등 모든 대기라인에는 손님이 거리두기에 참고할 수 있는 테이핑을 1m 이상 간격으로 표시했다.
슬라이드 탑승을 마칠 때 마다 즉시 튜브를 소독하고 있으며 블롭점프 및 카약 등 소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신규 시설을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풀과 스파의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여과기를 24시간 가동하고, 비례 제어 방식의 자동 살균 시스템을 통해 잔류 염소 농도를 법적기준보다 엄격한 0.4~1.0ppm 범위로 유지하고 있다.
LG U+와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IOT 실시간 수질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입장객 수, 날씨, 환경 변수 등 실제 수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 풀의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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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과 문진표에 이상이 없을 경우 손 소독 후 입장할 수 있다. 파도풀 등 물 안을 제외한 슬라이드 대기 라인 및 이동 동선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며, 안전관리 전담 직원이 수시로 파크 내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이용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로커와 샤워실에서도 거리두기는 계속된다. 로커는 1m 이상 간격을 띄우기 위해 30%만 배정한다. 샤워장 또한 한 칸씩 띄어 운영되며 기존 파우더룸에 비치했던 빗, 면봉 등 공용물품은 없애고 개인 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워터파크 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실내 워터파크의 경우 환기창을 개방해 상시 환기하고 있으며 손님들이 야외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롯데워터파크는 전 구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일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카바나와 썬베드, 튜브 등은 사용 직후 즉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모든 근무자들은 체온 측정 후 근무 투입,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며 정부 지침에 따라 각 업무별 방역관리자를 지정, 김해시보건소와 밀접하게 협력하하고 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안 섬을 모티브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로 파크 전역에 스릴 넘치는 풀과 라이드로 가득하다. 야외 파도풀 존으로 들어서는 순간 마주하는 폭 120m, 길이 135m의 롯데워터파크의 상징, '자이언트 웨이브'는 국내 최대, 세계 3위 규모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해=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