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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강북5구 거래량 서울 거래량의 32% 차지…10년래 최대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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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강북5구 거래량 서울 거래량의 32% 차지…10년래 최대비율
    강북5개구(동대문, 성북,강북, 노원, 도봉)의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10년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강북5개구의 거래량은 서울 전체거래량의 32%를 차지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만4,853건으로 지난해 동기간(1만8,088건)과 비교해 92.69%의 증가율을 보였다.

    서울 전체 매매거래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강북5구가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중 강북5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32.25%(3만4,853건 중 1만1,239건)로 지난 10년간의 거래비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서울 전체거래량에 대한 강북5구의 거래량 비율은 ▲2011년 25.74% ▲2012년 26% ▲2013년 25.38% ▲2014년 25.39% ▲2015년 24.66% ▲2016년 23.06% ▲2017년 23.61% ▲2018년 26.46% ▲2019년 22.67%로 매년 25% 내외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이 비율이 올해 32%까지 급증한 것이다.

    강북권 거래량 비율이 크게 늘어난것과 비교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거래량 비율은 낮아졌다.

    올해 상반기 서울 전체 거래량 대비 강남4구의 거래량 비율은 16%(3만4,853건 중 5,577건)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65%(1만8,088건 중 4,821건)과 비교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는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지며 높은 매매가를 보이는 지역의 매수가 쉽지 않아졌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강북권 일대로 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거래량 흐름은 강북권 시세를 꾸준히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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