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한국엔 동학개미 미국엔? #로빈후드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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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투자자가 뭐야?
로빈후드 투자자는 국내 개인투자자를 뜻하는 동학개미처럼 미국 개인투자자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로빈후드가 붙은 이유는 미국 주식 초보자 '주린이'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주식거래 앱이 '로빈후드'이기 때문입니다.
#저금리 시대, 주식으로 몰린 로빈후드 투자자
전 세계 주식시장엔 동학개미, 로빈후드 투자자처럼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세계 금융시장에서 0에 가까운 금리가 적용돼 은행 예금으로 재테크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으로 대규모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 전 세계 주요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회복할 거란 기대감에 주식시장을 찾는 개인 투자자도 많아졌죠.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 이용자도 급증했는데요. 로빈후드 앱 가입자 수는 지난해 기준 약 600만명이었습니다. 2020년 5월말 이용자 수는 1300만명을 넘어섰죠. 2배 넘게 투자자가 늘어났습니다.
#금융위기 뒤엔 회복?
주식이 다시 오를 거라 기대하는 이유는 국내의 경우 지난 IMF외환 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급락했던 주식시장이 결국 다시 오르는 걸 경험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 회복할 거란 기대를 하는 겁니다. 하락하는 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동학개미, 그리고 로빈후드 투자자들 이들이 증시가 더 떨어지지 않도록 받치고 있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전 세계 증권 시장의 흐름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개인투자자들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디오래빗 ? 뉴스래빗 산하 오디오랩 콘텐츠입니다. 정보형, 공감형, 힐링형, 브리핑형 등 주제와 독자의 상황에 맞는 소리 지향 콘텐츠를 연구개발(R&D)합니다. 뉴스래빗이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오디오 플레이어를 통해 뉴스래빗 모바일웹 및 PC웹에서 편하게 듣고, 손쉽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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