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전문가팀 중국 파견…코로나19 기원 본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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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해 전문가 두 명을 발원지인 중국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 정례 화상 브리핑에서 전염병학자와 동물 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대가 이번 주말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사를 위한 방문지는 중국 측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리스 대변인은 "모두가 관심을 두는 큰 이슈 중 하나는 그것(코로나19 바이러스)이 동물에서 인간으로 넘어온 것인지, 또 어떤 종에서 인간으로 넘어왔는지"라면서 "중간 매개체가 있었는지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29일 WHO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조사팀의 방중을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 정례 화상 브리핑에서 전염병학자와 동물 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대가 이번 주말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사를 위한 방문지는 중국 측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리스 대변인은 "모두가 관심을 두는 큰 이슈 중 하나는 그것(코로나19 바이러스)이 동물에서 인간으로 넘어온 것인지, 또 어떤 종에서 인간으로 넘어왔는지"라면서 "중간 매개체가 있었는지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29일 WHO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조사팀의 방중을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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