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피해자가 누구인지, 사실관계도 전혀 모른다. 하지만 그분의 이야기는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박 시장께서 평생 바쳐서 이뤄왔던 시민운동, 인권 운동, 지방정부 혁신 등의 업적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해 조문을 다녀왔다"고 부연했다.
박 시장과의 인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 지사는 "시장님 고향이 경남 창녕이다. 그래서 서울시장으로 계시는 동안에도 고향인 경남을 위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애를 많이 써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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