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최된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사진 왼쪽)과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오른쪽)가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H.
10일 개최된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사진 왼쪽)과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오른쪽)가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을 강화한다.

LH는 "지난 1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시너지효과 창출 △신규개발사업 후보지 사업성 공동검토 △신규 프로젝트 발굴시 합작투자법인 설립 추진 등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LH는 해외 G2G 협력사업 발굴에 강점이 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스마트 시티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 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민관협력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LH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나아가 민관협력 해외개발사업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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