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우용 "여성들, 박원순같은 '남사친' 만날 수 있을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논란 일자 "여성 권익·안전 노력했다는 의미"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SNS 캡처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SNS 캡처
    친여 성향 역사학자인 전우용씨수가 고(故) 박원순 시장의 죽음과 관련해 "모든 여성이 그만한 '남자사람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전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그가 두 여성(아내와 딸)에게 가볍지 않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건 안다. 그가 한 여성에게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모른다"며 "나머지 모든 여성이 그만한 '남자사람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그는 "박원순을 빼고 한국 현대 여성사를 쓸 수 없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해당 글이 논란을 빚자 한 차례 더 글을 올려 "남자사람친구는 '노동자의 벗'이나 '서민의 벗'과 같은 은유로, 박원순만큼 여성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둔 변호사, 시민운동가, 행정가를 다시 보긴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그는 앞서 10일에는 박 시장 조문을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류호정·장혜영 정의당 의원을 겨냥해 "조문하기 싫은 거 이해한다. 조문 안 하겠다고 떠들어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고 싶은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것'과 '해도 되는 것'조차 분간 못 하는 건 좀 한심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방역 마비시키려 박원순 사망 유도? 현직 검사의 황당 음모론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가 보수 세력이 서울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체계를 마비시키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을 유도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진혜원 검사는 18일 ...

    2. 2

      박원순이 옥탑방에서 구상한 균형발전…얼마나 진행됐나

      서울시 "48건 중 28건 완료…'강북 우선 투자' 패러다임 전환점"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작년 한 달간 삼양동에서 생활하고 주민들에게 약속한 사업 48건 중 28건이 완료됐고 20건은 진...

    3. 3

      "꼭 탈출할수 있기를" 박원순 피해자 측 텔레그램 대화 공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근무 당시 수차례 전보를 요청했는지를 두고 서울시 관계자와 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