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에 업무시설인 ‘덕은 리버워크’(조감도)를 공급한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게 장점인 오피스단지다.

덕은 리버워크는 덕은동 51의 4에 지상 21층 규모로 들어선다. 연면적 8만7000㎡다.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 21층까지는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주차 대수는 법정 기준보다 넉넉한 739대로 계획됐다.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가깝다. 강변북로와 자유로 등 주요 간선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가양대교와 바로 이어져 강남권 이동도 쉬운 편이다. 영등포로 이어지는 월드컵대교는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원종~홍대선이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한강과 맞닿아 있는 데다 녹지가 많다. 일부 입주사는 한강을 영구 조망할 수 있다.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이 가까워 휴식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