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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서 두 번째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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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10월 투자심사서 '삼수' 도전…추진 일정 지연 우려
    세계지질공원 플랫폼·창업기업지원센터 건립 등은 조건부 통과
    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서 두 번째 제동
    1주년을 맞은 광주 세계수영대회 유산(레거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다시 제동이 걸렸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위)는 지난달 말 회의에서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에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중투위는 당시 수영장 등 인근 체육시설과의 중복성, 전문 체육인 편의를 고려한 시설 규모 조정 등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사업비를 446억원에서 408억원으로 축소하는 등 계획을 수정했지만, 중투위는 이전 재검토 사유 보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중앙투자심사는 10월에 있을 것으로 알려져 그만큼 사업 추진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광주시는 2023년까지 남부대에 부지 6천㎡, 연면적 9천750㎡, 지상 3층 규모로 국제 규격 경영 풀, 기념관, 선수 지원 시설 등을 갖춘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4일 세계수영대회 1주년 기념식을 열어 성공 개최의 기억을 되살리기로 했지만, 레거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다소 김이 빠지게 됐다.

    지난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던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사업은 조건부 통과했다.

    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 인근 광주 생태문화 마을 조성 부지에 2022년까지 연면적 8천㎡ 규모로 지질·문화 복합 전시관, 세계지질공원 전자도서관, 체험장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450억원이었던 사업비는 국비 158억원, 시비 169억원 등 327억원으로 줄었다.

    창업기업 성장지원센터 건립(사업비 450억원), 평동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407억원), 빛그린 산학 융합지구 조성(399억원) 등 사업도 조건부 통과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적정' 판단이 나와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은 시·도의 사업비 300억원 이상, 시·군·구의 사업비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을 중앙 의뢰 투자 심사 대상으로 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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