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세계 바이소셜 캠페인에 동참해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한다.

공사는 민간·공공 소비자의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캠페인인 바이소셜 캠페인에 동참해 지난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기획전에서 직원용 PC와 롤화장지, 핸드페이퍼 등 약 7억원을 구매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도왔다. 이는 기획전 전체 매출액의 44% 규모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소비가 단순한 구매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자연스러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가치소비 활동으로 바이소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사회적경제기업서 7억원 구매…바이소셜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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