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문채원, 이런 천진한 미소라니…연기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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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문채원, 위험마저 사랑한 여자 '차지원' 분해'
'악의 꽃' 제작진 "문채원, 캐릭터 심혈 기울이고 있어"
'악의 꽃' 제작진 "문채원, 캐릭터 심혈 기울이고 있어"

'악의꽃'에서 선보여질 문채원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 측이 문채원의 미소와 고민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강력계 형사와 천진한 남편 바라기로 '온 앤 오프' 반전 매력을 예고하면서 문채원이 선보일 차지원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렸다.

'마더', '자백', '공항 가는 길'로 명품 연출을 선보인 김철규 감독, 예측불가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써내려갈 유정희 작가의 호흡에 호기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특히 이 조합에 굳건한 신뢰를 표한 배우 문채원과의 시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각종 사건사고를 통해 죽음과 통곡, 때로는 인간의 추악한 내면을 마주하기도 하는 차지원은 늘 자신을 기다리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존재 덕분에 여전히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본다.

문채원은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물음 앞, 거짓과 진실 사이에 놓인 차지원의 아슬아슬한 심리를 이끌며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악의 꽃' 제작진 역시 "문채원은 가냘픈 분위기와 달리 강단 있는 태도와 예리한 눈빛으로 주변을 압도하는 힘을 가진 배우다. 또 차지원의 복잡다면한 면모들을 표현해내기 위해 현장에서도 연구 삼매경이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 그가 그려낼 차지원에 몰입하게 만들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악의 꽃'은 오는 2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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