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시티는 옛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총 84개 동, 9510가구 규모다. 단지 면적만 여의도공원(약 23만㎡)의 두 배다. 이 때문에 아파트를 짓는 데만 3년 이상 걸렸다. 규모만큼 면적대도 다양하다. 전용면적 39~150㎡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석촌역과 석촌고분역이 가깝다. 석촌역에선 급행열차를 탈 수 있다. 단지 동쪽 4·5단지는 8호선 송파역과 지하로 연결된다. 단지 안엔 가락초등학교와 가락일초등학교, 가락일중학교가 있다.
지상 교통망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가 인근이다. 가락시장과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가든파이브 등을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삼성병원과 아산병원도 가깝다.
헬리오시티는 6.17대책 이후 잠깐 반짝하던 매수세로 인하여 단기간에 2억원 이상 가격이 급등했다. 하지만 7월 들어 급등한 가격으로 인해 잠시 주춤하는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임성숙 다인공인 대표는 "소유권이전등기가 아직 안된 헬리오시티가 지난 주말에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관리처분변경안이 부결됐다"며 "소유권등기이전에 관한 사항인 이 안건에 대해서는 총회를 다시 열어야 할것으로 보여 당분간 관망세는 지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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