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링크플로우·신테카바이오·스트라드비젼…6월 DNA 우수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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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 사례’ 기업으로 링크플로우, 신테카바이오, 스트라드비젼 등 세 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분야 우수 기업을 발굴,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 해외 투자를 유치해 향후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링크플로우는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목에 착용해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를 개발했다. 올해 초 중국 차이나모바일 관계사인 지큐브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원격의료용 카메라 2만 대를 수주했다. 10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를 유치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테카바이오는 신약 개발과 정밀 의료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개발 과정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률을 높였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 기업은 47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중국의 양산 자동차에 적용했다.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 자동차 업체와 꾸준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미국 투자사로부터 약 50억원을 투자받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과기정통부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분야 우수 기업을 발굴,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 해외 투자를 유치해 향후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링크플로우는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목에 착용해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를 개발했다. 올해 초 중국 차이나모바일 관계사인 지큐브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원격의료용 카메라 2만 대를 수주했다. 10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를 유치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테카바이오는 신약 개발과 정밀 의료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개발 과정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률을 높였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 기업은 47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중국의 양산 자동차에 적용했다.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 자동차 업체와 꾸준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미국 투자사로부터 약 50억원을 투자받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