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입은 오비베어…푸드+패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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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와 패션브랜드 게스가 손잡고 ‘랄라베어’ 캐릭터(사진)를 적용한 모자와 티셔츠 등을 내놨다. 빙그레는 꽃게랑 과자 모양을 그려넣은 선글라스 미니백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식품업계와 패션업계가 손잡고 한정판 패션 제품 마케팅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오비맥주는 랄라베어 캐릭터가 들어간 모자와 티셔츠 등 7종의 협업 제품 ‘오비 미츠 게스’를 14일부터 판매한다. 랄라베어는 올해 40세가 된 곰 캐릭터다. 오비맥주가 1980년 ‘오비베어’란 이름으로 호프집 프랜차이즈를 낼 때 탄생했다. 이후 사라졌던 랄라베어는 지난해 오비맥주가 ‘레트로 오비맥주’를 출시하며 재등장했다.
빙그레는 지난 7일부터 G마켓과 손잡고 꽃게랑 패션브랜드 ‘꼬뜨 게랑’을 판매했다. 가수 지코를 모델로 내세워 꽃게랑 과자 모양을 그려넣은 선글라스, 미니백, 티셔츠, 마스크 등을 내놨다. 빙그레는 패션 제품과 함께 꽃게랑 과자 8개를 넣은 ‘지코 꽃게랑 세트’도 선보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오비맥주는 랄라베어 캐릭터가 들어간 모자와 티셔츠 등 7종의 협업 제품 ‘오비 미츠 게스’를 14일부터 판매한다. 랄라베어는 올해 40세가 된 곰 캐릭터다. 오비맥주가 1980년 ‘오비베어’란 이름으로 호프집 프랜차이즈를 낼 때 탄생했다. 이후 사라졌던 랄라베어는 지난해 오비맥주가 ‘레트로 오비맥주’를 출시하며 재등장했다.
빙그레는 지난 7일부터 G마켓과 손잡고 꽃게랑 패션브랜드 ‘꼬뜨 게랑’을 판매했다. 가수 지코를 모델로 내세워 꽃게랑 과자 모양을 그려넣은 선글라스, 미니백, 티셔츠, 마스크 등을 내놨다. 빙그레는 패션 제품과 함께 꽃게랑 과자 8개를 넣은 ‘지코 꽃게랑 세트’도 선보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