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7 /사진=한경DB.
기아차 셀토스7 /사진=한경DB.
기아차 러시아 법인이 현지에서 판매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5000여대를 리콜한다.

13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기아 모터스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옛 소련권 국가모임)'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6월 사이에 판매된 셀토스 5128대를 리콜한다. 리콜 배경은 '핸들잠금장치'(MSCL)가 장착된 차량의 핸들 조향축 (steering column) 결함 때문이다.

기아차는 리콜 대상 차량의 결함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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