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허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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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표 수원메쎄 대표
!["경기 남부권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허브 될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AA.23190341.1.jpg)
이달 23일 개관하는 수원메쎄 조원표 대표(사진)가 밝힌 포부다. 조 대표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원메쎄를 새로운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국내 첫 민간운영 전시컨벤션센터인 수원메쎄의 기능을 단순 시설 운영과 임대 외에 유망 전시·컨벤션 행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경기 남부권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허브 될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01.23204755.1.jpg)
그는 수원메쎄가 경기 남부권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원메쎄 반경 30㎞ 안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안산 반월·시화공단 등 90여 개의 산업단지가 있다. 입주 중소기업만 4만5000여 곳에 달한다. 조 대표는 “민간운영 센터의 장점을 발휘해 시설 가동률을 높이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업 간 (B2B) 산업 전시·박람회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