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 고객맞춤형 관리 서비스로 얼음정수기 판매량 35% 증가
여름철 많이 판매되는 얼음정수기는 관리가 중요한 제품이다. 청호나이스는 고객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

작년부터 시행 중인 살균키트 서비스는 청호나이스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정수기 점검 시 정수탱크 내부는 물론 물이 흐르는 유로까지 살균수로 깨끗이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식용 정제염을 정수탱크에 주입한 후 세척된 살균기를 탱크 내부에서 2분가량 작동시켜 살균수를 생성한다.

이후 정수·냉수 완전 배수를 통해 살균수가 정수기 내부의 탱크와 유로, 취수구까지 깨끗하게 살균한다. 살균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의 인증을 받았다.

청호나이스는 제품 정기 점검 시 건식 크리너와 정수물을 이용해 탱크 내부까지 완벽하게 세척한다. 물이 나오는 취수구와 얼음 토출구까지 분리 세척해 잔류 이물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얼음정수기 내부 얼음저장고까지 분리 세척한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정수기업체는 정수 성능 분야에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정수기는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 인증, KC마크가 부착돼 있다. KC마크는 먹는 물 관리법에 의거해 정수기 품질검사를 거쳐 통과한 제품에 부착되는 국가통합인증마크다.

‘청호 프리미엄 RO워터 얼음정수기’는 KC인증 기준 국내 최다 정수항목 제거 정수기다. 일반정수성능 6개(유리잔류염소, 색도, 탁도, 클로로포름, 경도, 질산성질소) 항목과 보론(붕소)을 포함한 특수정수성능 42개 항목을 포함해 총 48개 항목에서 합격한 정수기다. 중금속류인 보론은 국내 가정용 정수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제거 성능을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

청호 프리미엄 RO워터 얼음정수기의 정수시스템은 KC인증 외에도 국내 정수기 성능검사기관인 한국수도연구원을 통해 142개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입증받았다. 이런 정수 시스템은 아기 전용 정수기 ‘베이비스워터’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