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 미인폭포 이제 쉽게 간다…42억원 들여 탐방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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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 미인폭포 이제 쉽게 간다…42억원 들여 탐방로 조성](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AKR20200714046900062_01_i.jpg)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사업을 발굴해 국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삼척시 도계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사업은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삼척시는 2022년까지 국비 20억원 등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탐방시설, 특화체험시설, 주민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탐방시설은 자연경관을 활용한 데크 산책로 1.14㎞로 심포협곡의 고생대 지사학적 가치를 부각한 교육적 기능에 주안점을 두고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시설은 미인폭포를 조망하고 협곡을 체험할 수 있는 유리 전망대와 유리잔도 0.16km로 구성된다.
주민광장은 나들장터, 푸드트럭 등 지역특산물 판매 및 주민 참여 시설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가 확보된 만큼 도계 미인폭포 주변의 지역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폐광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