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인천 화재 사망자 14명…작년 동기의 2.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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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인천 화재 사망자 14명…작년 동기의 2.8배](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PYH2020062202660006500_P2.jpg)
작년 같은 기간 831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친 것과 비교하면, 부상자는 절반 넘게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8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193건(27%)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올해 상반기 화재 사망자 9명도 모두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요일별로는 수요일 116건(16.4%), 일요일 109건(15.4%), 토요일 104건(14.7%) 순이며, 시간대별로는 13∼15시 102건(14.4%), 11∼13시 89건(12.6%), 15∼17시 72건(10.2%) 순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인천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화재 사망자 대부분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는데, 가정 내 전기·가스를 수시로 점검하고 화재 감치기를 설치하며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