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내 소독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내 소독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항공 여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내용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속한 ‘스카이팀’을 비롯해 ‘스타얼라이언스’ ‘원월드’ 등 세계 3대 항공 동맹체가 공동 제작했다.

이 영상은 ‘친애하는 여행객들에게’라는 제목의 1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공항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셀프 체크인, 기내 안전 및 방역 활동 등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들을 소개한다. 승객과 항공사 직원들이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크리스틴 콜빌 스카이팀 최고경영자(CEO)는 “강화된 항공 보건 및 위생을 위해 항공 업계가 여러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