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버스 타고 태화강 나들이 해볼까"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시티투어관광을 15일 운영 재개한다. 투어버스에 옛 노면 전차 형태를 본뜬 트롤리버스(사진)를 새로 투입했다. 트롤리버스는 하루 9회 태화강역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시계탑사거리, 중앙전통시장, 문화예술회관 등 지정 코스를 순회한다.

장생포 대왕암 코스는 기존 2층 개방형 톱 버스를 활용해 태화강역에서 하루 5회 고래박물관, 울산대교 전망대, 대왕암공원 등 지정 코스를 돈다.

이용 요금은 코스별로 성인 6000원, 소인 4000원이다. 당일 현장에서 신용카드로 승차권을 사 하루 동안 자유롭게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