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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에서 락스냄새…소비자 감시망에 접수된 위해정보 1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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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영 의원, 2018년∼2020년 6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사례분석
    마스크에서 락스냄새…소비자 감시망에 접수된 위해정보 143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품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이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마스크 위해정보는 116건, 손 소독제 위해정보는 27건으로 총 143건에 달했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3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위해정보 제출기관과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각종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연도별 위해정보 접수 건수는 마스크의 경우 2018년 10건, 2019년 21건에서 올해 85건으로 급증했고 손 소독제 역시 2018년과 2019년 각 4건에서 올해 19건으로 늘었다.

    마스크 위해정보를 유형별로 보면 제품 불량·고장이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피부 접촉 관련 12건, 이물질 관련 5건, 화학물질 관련 4건, 물리적 충격 관련 1건 등의 순이었다.

    마스크를 착용하던 중 돌출된 부속품에 찔려 안구에 손상을 입고 병원을 찾거나 마스크에서 락스 냄새를 맡고 성분 검사를 의뢰한 경우도 있었다.

    손 소독제의 경우 이물질이나 삼킴사고 15건, 오·남용 사고 2건, 피부접촉·화학물질 관련 각 1건 등이었다.

    최 의원은 "마스크의 신속한 공급에 초점을 맞추느라 안전관리에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며 "마스크 생산·수요·가격 등이 안정적인 지금 위해정보들을 분석하고 시중 유통 제품들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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