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목포 등 관광거점도시로 확대
![](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01.23214498.1.jpg)
트래블마트는 부산에 이어 올 연말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창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가 신규 설립된 지역들이다.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관광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2019년 처음 부산에 설립됐다.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스타트업 및 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분야 창업을 늘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지역순회 트래블마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새로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 스타트업과 벤처 등 신생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