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7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3도가량 낮은 수준이다.당분간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도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권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겠다.제주도는 눈이나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5㎝, 제주도중산간 1㎝ 미만이다.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방송인 전현무가 '기허증(氣虛證)' 진단을 받았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혼자는 못해'에서는 전현무가 추성훈, 허경환과 함께 애니멀 플로우, 에어리얼 후프 등 이색 운동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강도 운동을 마친 뒤 기력 회복을 위해 한방 찻집을 찾았다.진료실에서 전현무의 맥을 짚던 김용진 한의사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이에 전현무는 "왜 이렇게 오래 짚으시냐. 왜 아무 말도 없으시냐"고 말하며 불안해했다.김 한의사는 "맥이 굉장히 지쳐 있다"며 "업무가 바빠서 그런지 피로가 많이 쌓여 있고,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어 "의학적으로 말하면 기허증"이라며 "기운이 없는 상태로, 면역 기능도 많이 떨어져 있다"고 진단했다. 태음인 체질인 전현무는 이후 녹용차 처방을 받았다.기허증은 전통 한의학과 중의학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허증(虛證) 개념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리한 국제 전통의학 용어집에 따르면, 기허증은 인체의 기가 부족해 장부 기능과 전반적인 활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만성 피로와 함께 숨이 쉽게 차고, 말소리에 힘이 없으며, 저절로 땀이 나거나 맥이 약해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이 같은 상태에서는 일상적인 활동에도 쉽게 지치고 충분히 쉬어도 회복이 더디다. 중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에 따르면, 기허증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전신 에너지 대사와 기능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분류된다. 연구진은 기허증 환자들에게서 활동량 감소와 집중력 저하, 컨디션 기복이 반복적으로 관찰됐다고 밝혔다.연구 결과를 보면 기허증은 과중한 업무와 수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기간 최대 25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8일 시장조사기관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 시작되는 9일간의 중국 춘제 연휴 기간 방한 중국인 관광객 규모가 23만~2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52% 늘어난 수치다.방한 수요 급증 원인으로는 무비자 입국과 한중관계 개선 흐름이 꼽힌다. 우리 정부는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입국 편의에 따른 방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따른 일본 여행 자제 권고에 대체 여행지로 한국을 찾는다는 분석이다.일본 여행 수요는 전년 대비 6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중국 정부는 지난 26일 일본 사회의 치안 불안과 일부 지역 지진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자국민에게 춘제 기간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재차 권고했다.중국인들이 즐겨 찾던 태국 역시 중국인 배우 왕싱이 납치됐다가 구출된 사건 등을 계기로 치안 불안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방문 수요가 위축된 것으로 전해졌다.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의 수브라마니아 바트 최고경영자(CEO)는 "원화 약세로 서울·부산·제주 등 한국 주요 관광지가 쇼핑과 외식 측면에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부각됐다"며 "엔화 역시 약세지만 최근 불거진 중일 갈등으로 일본을 찾는 중국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항공 데이터 분석업체 시리움에 따르면 춘제 연휴 기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수는 1330여 편으로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일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