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올해 말까지 입주 기업의 임대료를 30% 감면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수출과 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 기업을 위한 조치다. 마산자유무역지역에는 지난 3월 기준 117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연말까지 총 7억8000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