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순경공채 필기시험 8월29일→9월19일로 연기
올해 제2차 순경 공채시험 일정을 한달 가량 연기됐다.

경찰청은 15일 공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안전한 시험 진행과 수험생 안전을 위해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하반기 경력채용 필기시험은 8월8일에서 8월29일로 연기됐으며, 8월29일로 예정된 제2차 순경공채 필기시험은 9월19일로 한달 가량 미뤄졌다. 경채·공채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11일에 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원서접수, 서류전형, 실기테스트 등 자세한 내용은 8월7일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레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차 순경 공채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4월4일 시행 예정이었지만, 두달 가량 늦춰진 5월30일에 실시했다. 2차 체력검사, 3차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20일부터 8월4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1차 순경 합격자는 8월7일 발표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