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의 신파디 시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신파디 시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국에서 지난 15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증가해 8만36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난달 27일 0시 이후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이다.

이번에 신규 확진된 1명은 전날에 이은 해외 역유입 사례로, 중국에서는 지난달 11일 시작된 베이징 신파디시장발 집단감염 사태 이후 지역감염 신규확진자가 10일 연속 '0명'을 기록했다.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2명이 확인됐다. 이들은 공식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