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도심 한복판 봉의산서 멧돼지 출몰 잇따라…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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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획 실패 이후 17∼18일 엽사 투입 재추진
강원 춘천시가 도심 한복판에 있는 봉의산 일대에서 출몰해 주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멧돼지 포획에 나선다.
춘천시는 지난해 10월 도심에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자 봉의산 곳곳에 포획틀 설치와 이틀에 걸쳐 대대적인 포획 작전을 펼쳤지만 잡는 데는 실패했다.
최근에는 주민들이 봉의산 일대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춘천시는 17일 오전 7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봉의산 출몰 멧돼지 포획을 재추진키로 했다.
등산객 안전을 위해 이 기간 입산도 통제한다.
포획에는 엽사 6명, 사냥개 4∼6마리가 투입될 예정이다.
봉의산 출몰 멧돼지가 포획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대책에 따라 동면 야생멧돼지 집하장으로 이송 후 처리한다.
춘천시는 안전한 포획을 위해 등산로 주변 20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통제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재난문자 발송도 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봉의산 멧돼지를 하루빨리 포획하기 위한 입산통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도심 한복판에 있는 봉의산 일대에서 출몰해 주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멧돼지 포획에 나선다.
춘천시는 지난해 10월 도심에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자 봉의산 곳곳에 포획틀 설치와 이틀에 걸쳐 대대적인 포획 작전을 펼쳤지만 잡는 데는 실패했다.
최근에는 주민들이 봉의산 일대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춘천시는 17일 오전 7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봉의산 출몰 멧돼지 포획을 재추진키로 했다.
등산객 안전을 위해 이 기간 입산도 통제한다.
포획에는 엽사 6명, 사냥개 4∼6마리가 투입될 예정이다.
봉의산 출몰 멧돼지가 포획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대책에 따라 동면 야생멧돼지 집하장으로 이송 후 처리한다.
춘천시는 안전한 포획을 위해 등산로 주변 20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통제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재난문자 발송도 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봉의산 멧돼지를 하루빨리 포획하기 위한 입산통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