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서빙로봇 도입했더니 매출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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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수 스마트상점 7곳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디떽킹을 포함해 전국 7곳의 우수 스마트상점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디떽킹은 두산로보틱스의 튀김로봇을 도입했다. 사람이 치킨을 튀기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을 위험을 없앤 데다 더 바삭바삭하고 균일한 맛으로 고객에게 인기도 끌었다는 설명이다.
우수상을 받은 동행헤어(경북)는 스마트 미러를 도입해 고객이 50여 개 가발 스타일을 써본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 초코 카페(서울)는 3D프린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모양의 초콜릿 장식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상점 기술을 보급하고 55곳에 스마트 시범상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