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왕택 오픈핸즈 대표 철탑산업훈장
장애인 일자리 발굴에 기여한 공로로 임왕택 오픈핸즈 대표(사진)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6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0 장애인고용촉진대회’를 열고 임 대표를 비롯한 3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임 대표는 삼성SDS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오픈핸즈의 대표로 취임한 뒤 40명의 장애인을 신규 채용하고 중증장애인 비율을 45% 이상 유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단순 직무 위주의 장애인 일자리에서 벗어나 정보기술(IT) 관련 직무에 장애인을 채용한 점도 수상 배경이 됐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