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도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길음역 롯데캐슬' 평균 119.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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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최고 466대 1
하반기에도 청약 몰릴 듯
하반기에도 청약 몰릴 듯

1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성북구 길음동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조감도)가 123가구 모집에 1만4705명이 청약했다. 평균 11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길음역세권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총 395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지하 통로로 직접 연결된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일반분양가는 3.3㎡당 237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6억700만∼8억2300만원 수준이다. 작년 2월 입주한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 길음센터피스’ 전용 84㎡가 지난달 14억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전용 84㎡ 기준으로 5억원 정도의 차익이 기대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