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포공항 출국장에 제주행 여행객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15일 김포공항 출국장에 제주행 여행객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주도는 지난 9일부터 5박 6일간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A씨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A씨의 접촉자는 16일 오후 6시 기준 20명이다.

20명 중 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이날 오후 7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은 A씨가 방문한 해빈사우나 직원이다. 나머지 2명은 광진구 확진자의 가족(총 4명의 가족 중 2명 확진, 나머지 가족 2명 검사 진행 중) 이다.

도에 따르면 나머지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17일 새벽 2시 이후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