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포스텍)는 최주 철강대(포스텍 단과대) 교수가 ㈔대한금속·재료학회 개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0년도 현송공학상' 금속재료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최 교수는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을 지냈고 철강 분야 연구에 매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저원가 합금철 제조공법을 제안하는 등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현송교육문화재단은 현송 주창균 동부제강 창업주가 설립했다.

매년 기계 부문과 금속재료 부문으로 나눠 현송공학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 교수는 "철강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술자 길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